[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현대해상은 자사가 업계 최초로 출시해 판매 중인 ‘커넥티드카 특화 자동차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고객이 증빙서류·사진 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3개월간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커넥티드카 스마트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할인)’, ‘커넥티드카-UBI 특약(5%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한번에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으로,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현대해상 나욱채 자동차상품부장은 “미래 자동차보험 시장에 있어 커넥티드카는 그 중심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 서비스 개발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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