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2포인트(1.16%) 오른 2088.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55%) 오른 2076.29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93.81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439억원, 외국인이 8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0%), 전기·전자(1.67%), 제조업(1.48%), 화학(1.35%), 건설업(1.25%), 철강·금속(1.20%), 은행(1.15%), 운송장비(0.98%), 비금속광물(0.91%), 금융업(0.91%) 등 대부분이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1.04%) 오른 655.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9포인트(0.61%) 오른 653.17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4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051억원, 개인은 36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내린 1169.7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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