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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 두 달 연속 호전

기사승인 2020.06.29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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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8.0으로 전월보다 4.9포인트(p)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2014년 2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였던 5월(60.0)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SBHI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제조업의 7월 SBHI는 67.7로 전월보다 3.3p 올랐고 비제조업은 68.1로 5.7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에는 서비스업이 66.9로 7.1p 상승한 반면 건설업은 74.3으로 1.0p 하락했다.

하지만 전체 업종의 7월 SBHI는 작년 같은 달보다는 여전히 14.0p 낮은 수준이다.

경기변동 항목별 조사에서는 7월 내수판매 SBHI가 67.2로 전월보다 4.1p 상승한 것을 비롯해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모두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이 역시 작년 같은 달보다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2p 하락했다.

최근 3년간 평균치와 비교하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 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전 항목에서 부진했다.

중소기업의 6월 주요 애로 요인(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내수 부진이 74.4%로 가장 많고 업체 간 과당경쟁(37.4%), 인건비 상승(35.0%), 판매대금 회수지연(22.3%) 등의 순이었다.

박진호 기자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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