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26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4%, 영업이익 33.1%,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했다.동국제강은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며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와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과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수준이던 부채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포스코발 협동로봇 매출에 시동을 건다. 포스코 물량을 받아내기 위해 공격적인 생산케파 증설을 위한 투자 전망도 내비쳤다.26일 뉴로메카에 따르면 포스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자동화 및 이차전지 생산 공정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밝혔다.뉴로메카는 지난 23일 포항시청에서 포스코와 이차전지 사업을 위한 협동로봇 자동화 공정 프로젝트의 협업에 들어간다. 각각 15억씩을 투자해 로봇공동연구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그동안 조리 공정의 자동화로 F&B 분야나 의료로봇 분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와 17.3% 감소했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 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2차전지 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
유니드비티플러스의 한상준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25일 유니드비티플러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2022년 11월 인적 분할 재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취득 평균단가는 4989원이다.유니드비티플러스는 2022년 11월 유니드의 목재사업부에서 인적분할로 설립됐다. 가구, 인테리어 핵심자재인 MDF(중밀도섬유판) 국내 1위 업체이다.유니드비티플러스는 앞서 4월 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한 바 있다.유니드비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한상준 대표이사의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의
국내 자율로봇 기업 폴라리스쓰리디가 신제품 ‘서빙로봇 이리온2’의 출시를 맞아 서빙로봇 1+1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폴라리스쓰리디 측은 이번 프로모션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되며, 해당 서빙로봇의 계약 시 추가로 1대를 비용 없이 제공한다고 전했다.폴라리스쓰리디가 지난 4월 정식 출시한 ‘서빙로봇 이리온2’는 기존의 서빙로봇 아리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인수형 렌탈 상품이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해당 제품은 1.2m/s의 압도적인 주행 속도로 매장내의 빠른 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그러나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선진시장과 경제 제
한화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가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세계 엑스포 전시 & 컨벤션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NEPCON China 2024’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NEPCON China’는‘NEPCON Asia’와 함께 중국 SMT 전시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행사로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본토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24일 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는 탄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좋지 않은 철강 시황에도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24일 동국씨엠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글로벌 부문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2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윔(WIM) B2C 제품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해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대중의 올바른 보행운동을 돕는 의도다.위로보틱스 김용재 대표는 차별화된 로봇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국민의 보행능력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의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내 로봇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아울러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위로보틱스의 독보적인 로봇기술을 설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실적을 거뒀지만 연구개발(R&D) 비중을 늘리며 매출원가 상승 등의 요인과 합쳐져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로봇제조의 핵심 부품 내재화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사업분야를 확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로메카의 지난해 임직원은 1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91명 수준에서 57% 증가한 수치다. 등기임원은 제외했다.지난해 매출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9%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영업비용 등의 증가요인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이노비즈(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AA등급을 획득하며,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 혁신 및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선정 절차는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로 이뤄진다.상위 5% 이상에 해당하는 AA등급 획득으로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2차전지 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23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2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포항과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의 수문장 김정미 선수가 골키퍼 최초로 WK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23일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 앞서, 김정미 선수 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정미 선수는 지난 3월 16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 WK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김정미 선수가 출전한 300경기의 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2만7398분에 달한다.김정미 선수는 2004년 입단 이래, 줄곧 인천
HD현대의 건설기계 자회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6년 만에 ‘인터마트’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수, 현지시각)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포스코그룹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와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철강경쟁력 재건 ▲2차전지 소재 시장가치에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2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활동한다.학생들은 본격적인 활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