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평균 1347.3원으로 지난주보다 6.7원 떨어졌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평균 1355.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18.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7.5원 내린 1439.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2.0원 높았다. 대구 지역의 평균 휘발윳값은 지난주 대비 ℓ당 7.6원 내린 1310.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6.5원 낮아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달 넷째주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149.2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6.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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